회원가입하기
 
  제 목 현대시 2001년 9월
  작 가 편집부 저
  출 판 사 한국문연
  I S B N ISSN 1739-3140
  읽 은 수 750
  등 록 일 2007-03-15 오후 4:18:00

 

책 정보

♠ 계속되던 무더위와 따가운 햇볕 속에서도 어김없이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시 한 편의 서늘한 아름다움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

♠ 이번호 특집으로 ‘프랑스 현대시의 교육과 동향’을 기획하였다. 프랑스는 정부가 직접 나서서 대대적인 시운동을 벌이고 있다.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영어 과외와 교육이민이라는 열풍에 휩싸인 우리와는 너무 대조적이다. 우리는 모국어 차원에서 이를 심각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시 전문지가 이를 지적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우리 시의 진로와 교육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온 본지는, 프랑스 시단의 동향과 시교육 문제를 점검함으로써 반성적 성찰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허정아 씨는 현대시 진단에 대한 방향, 1960년대의 문학적 혁신, 새로운 실험적 시도들에 걸쳐 프랑스 현대시의 동향을 광범위하고 상세하게 소개하여 시의 위기를 타개해 나가는 프랑스 시단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이영목 씨는 실제 체험과 정확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프랑스 초등학교에서의 시교육의 현장을 소개함으로써 시 교육의 선진국으로 알려진 프랑스 시 교육의 기본적 제도를 알려준다. 이 특집이 우리 시의 방향 및 교육에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참조사항으로 사유되기를 기대한다.

♠ ‘현대시가 선정한 이달의 시인’은 한영옥이다. 자신의 마음밭에서 실존의 문제와 사랑의 꽃을 키워내는 한영옥 시인의 신작시와, 그 시세계를 ‘꽃’의 테마로 분석하고 있는 조영복 씨의 작품론, 그리고 이재훈 시인과의 대담이 독자들을 찾아간다.

♠ ‘나의 등단 시절’에서 임영조 시인은 중학교 시절 신동엽 시인과의 만남으로부터 서라벌 예대 문창과 시절의 스승과 교우들과의 만남, 군대 입대와 제대 이후의 습작기의 생활, <월간문학> 및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까지의 등단 시절을 파노라마식으로 그려낸다.

♠ ‘시와 인접예술의 만남’에서 장경기 시인은 9월 중에 개봉될 영화 「마고」를 기획, 감독, 제작한 과정을 상세히 들려줌으로써 토탈콘텐츠 비지니스라는 새로운 영역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시를 모태로 하여 영화뿐만 아니라 토탈콘텐츠 비즈니스라는 문화사업을 개척하고 있는 현대시 엔터테인먼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마고」가 개봉되면 영화관에 가서 직접 관람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 이번 호에도 마감일에 도착하지 않은 원고는 게재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잡지의 출간일을 맞출 수 있도록 필자분들의 많은 협조 바란다. 독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

차례/내용

[기획특집] 프랑스 현대시의 교육과 동향
프랑스 현대시 동향 / 허정아
프랑스 초등학교에서의 시교육 / 이영목

[커버스토리] 이근배
생솔의, 타는 불꽃의, 저녁 나절의 / 김강태

[신작특집]
성찬경 허만하 유안진 정대구 김용범 김추인 김영승 이선영 맹문재 
 유성식

김재혁 권애숙 박미영 권현형 김철식 김종미 손택수 구봉완 위선환

[현대시가 선택한 이달의 시인] 한영옥
채양화를 모른다고 외6편 / 한영옥(신작시)
꽃으로부터의 치명상 / 조영복(작품론)
적극적 마술로 잉태한 마음사람 / 이재훈(대담)

[시와 인접예술과의 만남]
토탈콘텐츠 비즈니스 마고 제작 일지 / 장경기

[나의 등단 시절]
무얼 몰라 용감히 덤벼든 만용 / 임영조

[한국 정형시]
허영자 진복희 이정환 고정국
현대시조의 전통과 반역 / 장영우

[현대시리뷰 / 서평]
김춘수 시집 <거울 속의 천사> / 김한식
최하림 시집 <풍경 뒤의 풍경> / 임수만

[현대시 하일라이트]
독자를 감동시키는 요소 / 김영남

[편집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