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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현대시 2001년 3월
  작 가 편집부 저
  출 판 사 한국문연
  I S B N ISSN 1739-3140
  읽 은 수 800
  등 록 일 2007-03-15 오후 4:17:42

 

책 정보

♣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히 내린다. 겨울내 언땅이 녹아 내리듯 남북간의 해빙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제3차 남북 이산가족 만남을 지켜보면서, 정시용의 시 <향수>가 이산가족들과 우리 모두의 50년 묵은 한을 달래주는 느낌을 받는다. 시와 문학이 남북이 하나됨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된다.

♣  권두좌담 <시교육의 문제>를 마련한다. 시교육의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본지는 이번 호에 문예창작과에서 시행되고 있는 시창작 교육의 문제를 점검한다. 이승하, 이지엽, 이광호 교수의 좌담음 초중고교 문학수업의 문제점에서부터 대학 문예창작과의 확산, 통신문학과 신춘문예, 대학 창작교육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시교육의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독자들의 경청을 바라고, 이 특집이 우리 시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해가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 본 기획은 다음 호에도 계속된다.

♣  현대시 엔터테인먼트 특별기획으로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장경기씨의 글 <토탈 콘텐츠로서의 시>를 싣는다. 멀티미디어와 사이버세계 속에서 시가 변신하는 과정을 토탈 콘텐츠 비즈니스와 멀티포엠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함으로써 종합예술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장경기씨의 토탈 콘텐츠 개념과 그 구체적인 작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영화 <캡슐>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이재훈 시인이 대담을 진행하였다.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시기 바란다.

♣  김영남 시인을 <이달의 시인>으로 초대한다 첫 시집 <정동직연> 이후 주목받아 온 김영남의 신작시와 그 시세계를 감각과 전략의 시라는 관점으로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는 이승원씨의 작품론이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재훈 시인과의 대담도 시인과 그 시세계의 내면 풍경을 들여다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성찬경 시인은 <시와 인접예술과의 만남>에서 격과 원리라는 주제로 시의 예술화, 시의 명품주의를 자신의 시적 체험과 더불어 언급하고 있다. 슈베르트와 베토벤과 쇼팽, 클레, 세잔, 피카소를 거쳐 추사 김정희를 통해 성찬경 시인은 격이 높은 예술로서의 시를 강조한다.
문정희 시인의 <나의 등단 시절>에서 불꽃과 고독이라는 제목하에 여고시절의 문학활동, 동국대 재학시절의 문학수업과 등단, 그리고 첫 시집을 출간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주고 있다.

♣  황현산 교수의 말라르메 강의가 13회째를 맞고 있다. 말라르메의 시를 집중분석하여 연재하는 이 지면은 작품에 대한 내밀한 깊이의 시선으로 말라르메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새롭게 하고 있다. 더 큰 성원을 부탁드린다.

♣  <현대시가 읽은 이달의 시집>은 윤의섭 시인 <천국의 난민>과 윤병무 시집 <5분의 추억>이다. 김수림씨와 김동원씨가 세밀한 눈길로 그 시집 내부를 살펴본다.

 

차례/내용

권두좌담 / 시 창작 교육의 문제점]
이승하, 이지엽, 이광호

[특집기획 / 토탈 콘텐츠로서의 시]
토탈 콘텐츠, 토탈 엔터테인먼트 속의 시 / 장경기
기획대담 / 토탈 콘텐츠 비즈니스 <캡슐>을 제작하면서 / 장경기, 이재훈

[커버스토리 / 김정환]
김정환, 좌파, 그 너머 고통의 빛 / 박영근


[제2회 현대시작품상 수상자 발표]
수상소감 / 함성호
예심평 / 오형엽, 장은수
본심평 / 이승훈, 원구식, 정과리

[현대시가 선택한 이달의 시인]
능금을 쳐다보며 외 6편 / 김영남
감각과 전략의 시 / 이숭원(작품론)
오브제 올라타기, 혹은 감싸안기 / 김영남, 이재훈(대담)

[시와 인접예술과의 만남 3]
격과 원리라는 생각을 중심으로 / 성찬경


[나의 등단시절]
불꽃과 고독 / 문정희


[한국 정형시]
정수자, 박영식, 이종문, 송광룡
금호미의 상징을 찾아서 / 박기섭


[황현산의 말라르메 강의 / 13회]
공연없는 공연


[신작특집]
유경환 이광석 허형만 한광구 송수권 정공량 홍우계 윤형근 윤정숙 박용하
최춘희 강윤후 서  림 김영박 한미성 조정인 이재훈 김미승 김행숙 류외향

[현대시가 읽은 이달의 시집]
윤병무 시집 <<5분의 추억>> / 김동원
윤의섭 시집 <<천국의 난민>> / 김수림

[현대시 하일라이트]
재수록 시 / 장대송 외 3편
문명이라는 볼록렌즈를 통해 분열되는 화자들 / 현희
세대 차이의 지평 / 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