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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현대시 2000 10
  작 가 편집부 저
  출 판 사 한국문연
  I S B N ISSN 1739-3140
  읽 은 수 638
  등 록 일 2006-12-04 오후 1:41:32

 

책 정보

한국시의 계보학 두 번째 기획으로 “이상시의 계보”를 마련한다. 이상의 시는 그 내용과 형상화 방식에서 한국시의 한 극단을 보여주었다. 그 계보를 살펴봄으로써 이상의 시가 한국시에 미친 영향을 점검하려는 취지이다. 이승훈 씨는 이상 시의 현대성을 반재현주의로 정의하고 아방가르드 미학과 더불어 포스트모더니즘의 특징을 고찰한다. 그리고 이상 시의 계보를 흥미로운 도표를 통해 제시한다. 김태환 씨는 거울의 모티브를 중심으로 리얼리즘의 반영이론과 대비되는 이상 시의 미학을 살핀다. 그리고 자아의 분열과 거울상을 통해 자기 반영적 텍스트의 특징을 고찰하고 있다. 독자들의 세심한 정독을 부탁드린다.

 

<현대시가 선정한 이달의 시인>은 방법적 착란의 어법으로 독창적인 시세계를 열어나가는 이수명 시인이다. 7편의 신작시와 그의 시를 ‘관계의 재구성’이라는 관점으로 분석하고 있는 유성호 씨의 작품론, 그리고 이장욱 시인과의 흥미로운 대담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테마로 읽는 현대시>는 김영남 시인이 ‘여행시편’들을 자선하고 그 추억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늘의 세계시>는 양동국 씨가 일본의 여성 시인 이바라기 노리코를 소개한다. 전후 여성 시인 중 폭넓은 사회의식과 건강한 비평정신을 소유한 이로 평가받는 이바라기 노리코의 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현대시가 읽은 이달의 시집>은 남진우, 조용미, 고창환 시인의 시집이다. 오형엽, 이경수, 이형권 씨의 서평을 통해 시집들의 내면 풍경을 들여다보시기 바란다.

 

이번 호부터 월평위원으로 진순애, 홍용희, 박남희 씨가 수고하게 된다. 계간지를 포함한 지난 달 문예지로부터 12분의 선정위원들이 선정한 작품을 놓고 최종선정과 월평을 맡아주었다. 그동안 수고해준 고명수, 김경복, 이미순 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신인추천작품상> 당선자를 내보낸다. 김숙자, 배홍배 시인이 그들이다. 더 큰 정진을 부탁드린다.

 

<현대시 엔터테인먼트>의 기구 중 <경남시인회의>가 두 번째로 창립총회를 가졌다. 옥영숙 시인의 참관기를 통해 독자들도 그 열기 가득찬 현장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