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정보
♣ 오세영 시인의 특별 기고 “가면의 우상-김수영론” 마지막회를 내보낸다. 이번 원고는 가는 곳마다 화제의 대상이 되어 토론이 벌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하였다. 뚜렷한 찬반의 입장에서 이번 기고 글을 바라보는 여러 시각들이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앞으로도 본지는 쟁점이 되는 글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소개할 예정이다. 원고를 보내준 오세영 시인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 커버스토리에 이문재 시인을 초대한다. 82년 시운동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시집 제국호텔을 출간했다. 평론가 김수이 씨는 이문재 시인의 삶과 시세계를 세심한 눈으로 엿보고 있다. 고운기 시인이 현대시가 선정한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었다. 일상적 삶과 내밀한 사물들을 통해 풍부한 감성적 세계를 보여준 고운기 시인의 신작시와 김유중 씨의 작품론, 한용국 시인과 나눈 대담을 주목해주시기 바란다. ♣ 시인의 수난사-보들레르편 두 번째 원고를 게재한다. 2회분에 걸쳐 보들레르의 삶과 문학을 ‘수난’이라는 관점을 통해 살펴보았다. 다음에는 ‘하이네’편을 준비하고 있다.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 새로운 연재로 송기한 씨의 ‘1960년대 시인론’을 내보낸다. 60년대 시인들 중 집중적인 조명을 받아온 시인들을 포함하여 주목할 만한 시인들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지엽 시인의 연재가 이번 호로 마감하게 되었다. 그동안 성실하게 옥고를 보내준 이지엽 시인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 포엠뉴스-현대시 네트워크(poemnews.com)가 시험 가동 중에 있다. 많은 방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이희정 시인의 <이달의 운세>가 마감되게 되었다. 이 원고는 앞으로 포엠뉴스를 통해 계속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독자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 ♣ 제6회 현대시작품상 수상자로 이원 시인이 결정되었다. 본지는 5월호에 수상자 특집 지면을 마련한다.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0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차례/내용 [현대시작품상 이달의 추천작] 조용미 위선환
이달의 추천작을 읽는다 / 임현정 오태호 [특별기고 / 김수영 다시 읽기 3]
우상의 가면 / 오세영 [특별기고 / 신작시]
홀아비꽃대 외 5편 / 조정권 시인의 수난사 2 - 보들레르편 / 심재상
현대인의 출현 [신작특집]
김명인 / 복날 외 1편
김광규 / 하얀 눈 푸른 물 외 1편
진동규 / 봄날이 가는 것을 보네 외 1편
김경미 / 불멸의 신혼 외 1편
안도현 / 검은 리본 외 1편
이동희 / 토끼가족 외 1편
송종찬 / 십자가를 보며 외 1편
김영남 / 윈드서핑 하는 저녁 풍경 외 1편
고찬규 / 거울 속 바람 외 1편
황상순 / 어머니의 山 외 1편
이영식 / 안개주식회사 외 1편
이준규 / 뜬다 외 1편
김숙자 / 겨울 나무에서 봄 가지로 외 1편
김다비 / 그 집을 나오면서 외 1편
박선경 / 아이스 베이비* 외 1편
박후기 / 양계장의 밤 외 1편
최하연 / 이불을 꿰매며 외 1편
박우담 / 구두수선방 신씨 외 1편
송은숙 / 기어오른다 외 1편
이초우 / 우화 외 1편 [커버스토리 / 이문재]
지극한, 너무도 지극한 / 김수이 [현대시가 선정한 이달의 시인]
伏流 외 5편 / 고운기
당신의 빈 자리 / 김유중(작품론)
시인과 함께 설화 속에 들다/ 고운기 한용국(대담) [제6회 현대시 작품상 발표]
수상소감 / 이원
열정 속에는 무모함이 있으므로
심사평 / 이승훈, 원구식, 정과리 [오세영의 말의 아픔을 위하여 32]
봄날 [새연재 - 60년대 시인론 - 신동엽론]
생태학적 상상력과 낙원의식 / 송기한 [이지엽의 현대시 창작 강의 / 마지막회]
21세기의 새로운 시쓰기 2 [박찬일의 독일시 산책 11]
구체시 소고小考 [송준영의 선시 풀어 읽기 / 선시의 향기 23]
임제 [현대시 서평]
신달자 시집 [오래 말하는 사이] / 맹문재
유성식 시집 [얼음의 여왕] / 조강석 [현대시 월평]
곁을 주는 시, 마음을 불러 모으는 시 / 성선경
정신의 고도 /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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